세원이앤씨는 왕위안성탕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가 개발한 ‘고검기담 온라인’에 대한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작품은 중국 신화 기반 무협 세계관에서의 세력 다툼이 전개되는 액션 MMORPG로올해 하반기 비공개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각각 두 역할이 있는 6개 클래스가 구현됐으며 다양한 비행 마운트를 통해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이 작품을 원작으로 52부작 드라마 및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게임 역시 음성 컷신이 포함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서양의 팬터지와는 다른 서사가 게임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고 광범위하게 만든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고검기담’ RPG 시리즈의 스핀오프로,풍부한 콘텐츠,검증받은 시스템 및 밸런싱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광범위한 주택 하우징 시스템 및 엔드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세원이앤씨는 97년 증권거래소에 상장 이후 가스, 정유, 석유화학 및 PE 사업, ME 사업 그리고 줄기세포 공학, 바이오 공학, 건강식품, 콜라겐 화장품을 제" 판매하는 RMS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게임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게임 퍼블리싱 및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 프로젝트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형 위성 로켓 신사업을 위한 자회사 설립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