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24일 YN컬쳐앤스페이스(YNC&S)에 150억원을 출자, 의정부리듬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YNC&S는 이 회사와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 위지웍스튜디오, 엔피 등이 미래형 문화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해당 법인은 의정부 산곡동 일대에 "성 예정인 의정부리듬시티에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를 세운다.

I-DMC는 1000평 규모 스튜디오 3동, VFX 스튜디오를 포함한 600~800평 규모의 스튜디오 2동 등 총 5개 동의 멀티 스튜디오로 구성된다. 영화와 드라마 등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게임, e스포츠, 음악 등 문화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한다. 완공은 2025년 이뤄질 예정이다.

이정헌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파트너사들과 시너지를 발휘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확대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