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21일 오후 8시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제 e스포츠 대회 ‘PUBG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2021’의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최상위 티어 대회다. 총 상금 600만 달러(한화 약 71억원) 규모로 치러지며, 전세계 최고의 실력을 지닌 40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3주간 진행된 ‘리그 스테이지’를 통해 총 16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한국 팀으로는 유일하게 대회에 출전한 ‘담원 기아’는 EAST 지역 1위로 리그 스테이지를 돌파했다.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23일까지 사흘간 하루 6개 매치가 진행된다. 총 18매치에서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린 팀이 PMGC 2021 챔피언이 된다. 우승 상금은 150만 달러(한화 약 18억원)다.

담원 기아가 18개 매치 중 한 경기라도 치킨을 획득할 경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서버 모든 유저들에게 최대 4개의 치킨 메달이 지급된다. 또한 그랜드 파이널 기간 중 일정 최고 동시 시청자 수를 달성할 시 최대 4개의 치킨 메달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대회 기간 중 다양한 커뮤니티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