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20일 온라인게임 ‘이터널 리턴’에 새로운 캐릭터 ‘에이든’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에이든은 전자기력과 건블레이드를 사용해 근거리와 원거리를 넘나드는 스타일로 전투를 진행하는 캐릭터다. 스킬에 적중한 적의 수 만큼 ‘전하’를 획득해 충전한 다음, 충전한만큼의 시간 동안 기본 공격을 원거리로 바꿀 수 있는 ‘과전하’ 스킬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스킬은 각각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 상태를 동시에 갖추게 된다. 이 캐릭터는 ▲기본 상태 시 전류가 흐르는 검을 내질러 단일 대상에게 피해를 주고 전하를 획득하는 ‘뇌격’ ▲‘과전하’ 상태 시 지정 방향으로 1개의 탄환을 발사해 단일 대상에게 피해를 준 후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는 ‘전자포’ ▲기본 상태 시 전류를 모아 충전 시간에 비례해 주변에 피해를 주고 이동 속도를 느리게 하는 ‘전하 소산’ ▲‘과전하’ 상태 시 전기장을 남겨 닿은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며 속박시키는 ‘전기장’ ▲기본 상태 시 뒤로 도약하며 총알을 발사해 피해를 주고 시야를 공유하는 표식을 남기는 ‘백스텝’ ▲표식이 있는 적을 관통해 피해를 주는 ‘볼트 러시’ ▲지정한 위치로 낙뢰를 떨어뜨려 피해를 주고 맞은 위치에 따라 이동 속도 감소 또는 기절 디버프를 부여하는 ‘낙뢰’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시스템 향상 업데이트 일환으로, 목표 아이템 획득 시 장비를 자동으로 장착시켜주는 ‘장비 자동 교체’ 기능을 추가했다. 또 채집 재료가 필요함을 알려주는 유저 인터페이스(UI)를 비'해 타깃 우선 지정 기능, 매치 메이킹 밸런스, 매칭 UI 편의성, 채팅 기능 등에 대한 다양한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