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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유닉온 등 강소 개발업체 3곳에 지분 투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1-20

넵튠(대표 정욱, 유태웅)은 유닉온, 시프트릭, 아울로그 3개 업체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유닉온과 시프트릭은 19%, 아울로그는 18%의 지분을 확보했다.

유닉온은 웹소설가 출신 3인이 합심해 창업한 개발업체로, 스토리 시뮬레이션 게임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웹툰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모퉁이 뜨개방 with 카페‘ 유튜브 의학 채널 '닥터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PC 심리치료 게임 '헬프 미!'를 선보였다.

웹툰 ‘롤랑롤랑’ 기반 러닝 게임을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IP 기반 게임 제작 역량뿐만 아니라 향후 자체 IP로 성장시킬 수 있는 게임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시프트릭은 게임 개발 및 사업 분야에서 평균 11년 이상 경력자들이 주축이 돼 2018년 설립한 업체다. ‘청커’ ‘리오즈마’ 등 PC 기반 샌드박스 및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을 스팀 플랫폼에 선보였다. 현재 캐릭터 IP ‘몰랑’을 활용한 스타일링 게임 '몰랑이의 꿈속 옷장'과 힐링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몰랑월드-환상모험'을 개발 중이다.

아울로그는 여성향 게임 '재배소년' 시리즈로 인지도를 높인 개발업체다. 2011년 설립 후 여성향 및 수집형 게임을 주로 개발해왔다. 대표작 '재배소년'은 서비스 7년을 넘어선 캐릭터 수집 게임이다. IP의 인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콜라보를 진행했으며 동명의 라이트노벨, 일러스트북, 기타 굿즈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현재 연내 출시를 목표로 차기작 '보이드 소울'을 개발하고 있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넵튠은 여성향 게임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고, 자체 IP 게임 개발 역량을 지닌 개발업체에 대한 관심도 높다”면서 “투자를 집행한 3개 업체 모두 여성들을 주 타깃으로 하는 게임 콘텐츠의 제작 역량과, 게임의 IP화에 대한 열망이 크고, 이미 자체 IP 게임 제작 준비에 들어선 업체도 있어 넵튠과 동일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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