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연말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사내 기부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 ‘더블유위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넥슨 직원 또는 "직에서 실시하는 자발적 기부 활동을 권장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회사와 연계된 활동 및 넥슨 구성원 주체로 마련된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두 배의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직원은 기부 금액을 선택해 사원증을 태그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각 "직별 잔여 운영비를 활용한 기부 역시 가능하다.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액은 내년 중 개원하는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에 전달된다. 이 병원은 중증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단기 의료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다. 넥슨재단은 지난해 100억원 기부를 약정한 것에 이어, 유튜브 채널 ‘씨리얼’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연진 넥슨 사회공헌팀 팀장은 “앞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를 마련해 즐겁고 의미 있는 사내 나눔 문화를 "성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서 메인스토리 vol.2 를 업데이트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