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는 14일 ‘토탈 워 사가: 트로이’의 새로운 팩션팩 ‘레소스&멤논’을 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트라키아의 왕 멤논과 이티오피아의 왕 레소스를 선보인다. 이들은 각각의 고유한 캠페인 메커니즘, 영웅 및 부대 능력, 49개 병종의 군대 구성 등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레소스의 군대는 초반 강력한 폭발력과 압도적인 돌격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갑옷 관통 피해, 우수한 사기 등이 특징이다. ‘무한의 군세’ ‘트라키아 의식’ 등의 캠페인 메커니즘을 보유하고 있어 강력한 군세를 소환하거나 정예 부대 해금, 정착지 보너스 및 군대 강화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멤논은 경장갑 전사들로 구성된 병력을 이끌며 꾸준한 전투 유지력을 발휘한다. 멤논의 원정대는 캠페인 메커니즘 ‘유목 무리’에 따라 정착지에 정주할 수 없다. 대신 전리품을 활용해 전쟁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 ‘파라오의 종복’을 통해 이티오피아, 이집트, 가나안, 수사 등 다양한 지역으로부터 병력을 지원받아 원정대를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멤논은 첩자, 사절, 여사제 요원을 사용할 수 없다. 대신 ‘뛰어난 전략가’ 캠페인 메커니즘에 따라 숙영지 추종자들을 통해 군대를 강화하거나 전투 전 특수 행동을 취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