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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1] 1주차 ‘바텀 16’ 매치…강팀 희비 엇갈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30

소닉스, 뉴 해피, 페트리코 로드 등 위클리 파이널에 아쉽게 진출하지 못했던 강팀들이 바텀 16(식스틴) 무대에서는 다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2주차를 기대하게 했다. 한국 팀 매드 클랜은 16개 팀 가운데 10위에 오르며 2일차에 출전하게 됐다.

29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 바텀 16 1주차 경기가 펼쳐졌다. 바텀 16은 위클리 서바이벌 하위 16팀이 다음 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에 출전할 순서를 결정하는 일종의 순위 결정전이다. 순위가 높을수록 더 많은 매치에 출전할 수 있게 돼 치킨 획득 및 위클리 파이널 출전 기회가 더욱 늘어난다.

이날 치러진 총 6개의 매치에서 터키의 BBL e스포츠가 총 6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BBL e스포츠는 3경기 ‘리포브카’ 맵에서 6킬만을 기록하며 상대가 교전을 벌이는 틈을 타 어부지리로 치킨을 획득했다. 이어진 4경기 ‘미라마’ 맵에서도 자기장 외곽을 따라 좋은 포지션을 차지하며 치킨을 획득하는 등 치킨 2회와 39킬을 기록했다.

지난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S) 2021’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북미의 소닉스 역시 바텀 식스틴에서는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2위에 올랐다. 소닉스는 치킨 1회 및 32킬로 총 52점을 올리며 국제 대회 우승팀의 저력을 발휘했다. 이 밖에도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CS)’ 아시아 지역에서 우승을 차지한 중국의 페트리코 로드 역시 41점으로 4위에 올랐고, 중국 챔피언 ‘뉴 해피’도 3위를 기록하며 위클리 서바이벌 2주 1일차 경기 출전권을 획득했다.

아쉽게 1주차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 못했던 강팀들이 강세를 보이며 2주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 가운데, 일부 강팀들은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PCS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승팀 ‘바오남 유나이티드’는 최하위로 떨어지며 2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출전 기회를 잃고 말았다. 명문 팀 ‘페이즈 클랜’ 역시 명성에 걸맞지 않는 15위를 기록하며 위클리 파이널 출전을 위해서는 단 한 번의 기회를 살려내야만 하게 됐다.

한국 팀 ‘매드 클랜’은 10위를 기록하며 2일차 마지막 경기부터 총 6개의 매치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했다. 매드 클랜은 톱4에 한차례 진출하고 킬 포인트를 꾸준히 쌓는 등 분전했지만, 점점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며 순위가 아래로 쳐졌다.

위클리 서바이벌 2주 1일차 경기는 30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진다. 지난 1주차 상위 16개 팀이 먼저 경기를 펼치고, 우승을 통해 위클리 파이널에 선착한 팀을 제외한다. 이후 바텀 16에서 결정된 순번대로 경기에 나선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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