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26일 온라인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의 e스포츠 대회 구"를 개편하고 변경점과 상세 일정에 대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작품의 여섯 번째 세트인 ‘기계와 장치’를 기반으로 한 e스포츠 대회를 내년 상반기 중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위클리 컵’과 ‘아시안 컵’ 대회를 새롭게 도입했다.

위클리 컵은 주 단위 대회로 1월부터 3월까지 5번 펼쳐진다. 챌린저, 그랜드 마스터, 마스터 등 상위 랭커 256명이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대결을 펼치며 매주 토요일 오후에 열린다. 아시안 컵은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의 대표 선수가 모이는 국가간 대회다. 내년 2월 개최 예정이며 국가를 대표해 자존심을 걸고 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 회사는 내달 15일부터 26일까지 ‘ATS: 기계와 심판’ 대회를 개최한다. 내달 5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하며 일반 시드와 BJ 시드로 분류된다. ATS 상위 입상자 및 래더 상위 랭커는 아시안 컵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이후 3월 말 ‘레전드 컵’과 4월 중순 ‘월드 챔피언십’ 등 다양한 대회를 빠른 주기로 개최할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