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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그래픽 모바일 게임이 뜬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23

게임빌 '이터널 소드'

최근 고전풍 도트 그래픽을 갖춘 모바일 게임들이 잇달아 출시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향수를 자극하는 독특한 감성과 색다른 시도로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터널소드’ ‘인투더던전’ ‘깨어난 마녀’ 등 고전풍 도트 그래픽을 갖춘 게임들이 잇따라 출시됐다. 다수의 게임들이 화려한 풀3D 그래픽으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며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터널 소드: 군단전쟁’은 게임빌이 출시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 가장 큰 특징은 게임에 대규모 전투가 구현돼 있는 것이다. 각 20명씩 최대 3개로 아군 부대를 꾸릴 수 있는 것. 이에 대항하는 적은 많게는 수 백명이 등장하며 대규모 접전이 벌어진다.

기존 MMORPG 작품에서도 대규모 유저 접전을 볼 수 있지만 이 작품은 도트 그래픽을 갖춰 새로운 감성을 전달한다. 여기에 다양한 버프가 부여되는 6개의 진형, 다양한 병종 및 지형, 종종벽 특성 등 다채로운 요소가 존재해 나만의 부대를 꾸리는 전략적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영웅을 기용해 전력을 강화하는 수집의 재미와 팬터지 소설을 방불케 하는 탄탄한 스토리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제한적 자원을 활용해 적 부대를 물리치는 시련의 군단, 길드 간 공성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독특한 게임성이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이날 오후 기준 구글 플레이 평점 4.6점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인투더던전’은 크레이지마인드가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도트 그래픽에 로그 스타일을 접목해 오락실 게임을 즐기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 작품은 사방에서 몰려오는 적을 물리치며 던전을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플레이가 이뤄진다. 과거 ‘이카리’나 ‘혼두라’ 등을 즐기는 느낌을 제공한다.

던전에서 수시로 출몰하는 적 외에도 퍼즐 요소, 다양한 패턴을 가진 강력한 보스가 존재해 플레이 시 공략의 만"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전사, 헌터, 사제 등 각기 다른 콘셉트의 직업이 존재해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깨어난 마녀’는 도트 그래픽을 갖춘 수집형 RPG다. 유저가 마녀가 돼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크게 탐색과 전투 부문으로 나뉜다. 이 중 전투 부문에서 수동 전투를 유도해 직접 플레이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퍼즐을 풀고 캐릭터 대화를 통해 깊이 있는 재미를 얻을 수 있다.

기술 발전으로 인해 풀3D의 화려한 그래픽을 갖춘 게임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지만 레트로 감성의 도트 게임 역시 여전한 사랑을 얻고 있다. 일례로 ‘가디언테일즈’ 등이 도트 그래픽으로 유저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고전 게임에 대한 추억이 있는 유저에게는 향수를 제공하고, 어린 유저들은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업계의 한 관계자는 "도트 그래픽의 경우 대부분 아기자기한 모습을 갖춰 큰 진입장벽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면서 "여기에 사양 역시 크게 높지 않아 틈새 시장 공략에 적합하다"고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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