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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oL 월드 챔피언십' 북미 개최 확정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22

2022년 LoL 월드 챔피언십은 북미로 간다.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3개국을 순회하는 투어 형식으로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프로농구 NBA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토론토 랩터스의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기자회견에는 존 니덤 신임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사장과 나즈 알레타하 LoL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이 참석했다. 또한 북미 LoL 리그 ‘LoL 챔피언십 시리즈(LCS)’ 골든 가디언스 소속인 ‘리코리스’ 에릭 리치와, 100씨브즈 소속 ‘후히’ 최재현이 참석했다.

라이엇게임즈가 해당 내용을 NBA 경기를 통해 공개한 이유는 경기가 펼쳐지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 구장 ‘체이스 센터’가 바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 무대이기 때문이다.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은 먼저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개막한다. 멕시코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LoL e스포츠 시장으로, 올해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리가 라티노아메리카(LLA)’ 우승 팀 인피니티가 출전한 바 있다. LLA 경기가 펼쳐지는 메인 스튜디오에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단계가 진행된다.

메이저 리그 시드권 소유자 및 플레이-인 통과 팀들이 펼치는 그룹 스테이지 경기 및 8강 경기는 뉴욕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안에 위치한 홀루 시어터에서 열린다. 이후 4강전은 캐나다에 위치한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스코샤뱅크 아레나는 토론토 랩터스를 비'해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NHL)의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가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경기장이다. 수용 인원은 약 1만 9800명으로 상당히 큰 편이며 캐나다 최고의 스포츠 경기장으로 불린다. 특히 전세계의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 장소로 사용된 바 있으며 NBA 올스타전과 파이널, 프로레슬링 WWE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기장이기도 하다. 보안 시설, 접근성, 팬 서비스, 매출 및 매표 등 다양한 측면에서 50여개의 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결승전이 열리는 체이스 센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하며, 2019년에 개장한 최신식 경기장이다. 약 1만 8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LCS의 골든 가디언스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양한 콘서트와 컨벤션,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로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랜드마크 중 하나다.

체이스 센터는 역대 10번째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경기장이 될 예정이다. 북미에서는 이번이 네 번째 월드 챔피언십 개최로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USC 갤런 센터, 스테이플스 센터 등에서 결승전을 치른 바 있다. 북미 3개국 전부에서 대회를 진행하고 LA가 아닌 지역에서 결승전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즈 알레타하 LoL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기자회견을 통해 "LoL e스포츠는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 2016년 이래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왔다. 북미 지역 3개국 4개 도시에 걸쳐 팬 여러분을 만나러 갈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라이엇 게임즈 최대 이벤트인 LoL 월드 챔피언십을 북미 대륙을 비'해 전 세계의 팬 여러분과 함께 기념할 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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