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넷째 날은 주말을 맞아 참관객들의 열기가 더욱 고"됐다. 참가 업체들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개최되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몰렸다.

올해 지스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된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하며 온라인과 결합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전 티켓예매를 통해 하루 6000명 한정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등록은 불가하다.

정상 개최된 2019년 셋째 날 참관객이 9만 234명이었다는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크게 나타나는 중이다. 그러나 주말을 맞아 사전 티켓예매자들의 참여가 보다 활발하게 이어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넷째 날은 메인 스폰서를 맡은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이터널 리턴'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크래프톤의 부스에서는 걸그룹 스테이씨의 등장으로 참관객이 몰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텐센트 오로라 스튜디오의 신작 ‘천애명월도M’의 PvP 대회를 비'해 시프트업의 ‘니케: 승리의 여신’, 엔젤게임즈의 ‘신의탑M’, 하루엔터테인먼트의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 등의 신작을 내세운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부산=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