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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아케인’ 출시 기념 비영리 단체에 30만 달러 지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11

라이엇게임즈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의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출시를 기념해 전세계의 비영리 단체에 30만 달러(한화 약 3억 5000만원)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케인 속 세계의 기념일인 ‘진보의 날’을 테마로 실시하는 행사다. 진보의 날은 아케인의 배경이 되는 진보의 도시 ‘필트오버’에 태양 관문이 처음 열린 순간을 기념하는 날이다. 라이엇게임즈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속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를 현실에서도 전하겠다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

이 회사는 올해 전세계의 유저들로부터 약 1만 9000여개의 각 지역 비영리 단체 및 활동 "직을 추천받았다. 통해 이들 중 전세계 18개국 30개 단체를 사회공헌 파트사인 임팩트 에셋, 글로벌 기빙의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해 이날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칠레의 빈곤 퇴치 단체, 브라질의 양질의 교육 단체, 프랑스의 육상 생태계 보전 단체 등 다양하다. 각 단체별로 1만 달러(한화 약 1억 1000만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해당 지원금은 라이엇게임즈 및 이 회사가 서비스하는 게임의 유저들이 함께 마련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및 ‘발로란트’에서 자선 단체 상품을 제작해 유저들에게 판매했다. LoL의 자선 단체 스킨인 ‘나무정령 오른’으로 약 700만 달러의 지원금이 모였으며, 발로란트의 자선 세트를 통해서는 약 550만 달러가 모였다.

제프리 버렐(Jeffrey Burrell) 라이엇게임즈 사회공헌 디렉터는 “우리 플레이어들이 하나로 뜻을 모으고 개인이 속한 작은 공동체를 위해 힘쓰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았다”며 “라이엇 게임즈가 진행하는 모든 사회공헌 활동의 진정한 주역은 플레이어들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엇게임즈의 ‘아케인’은 오는 14일 작품의 2막에 해당하는 4화부터 6화까지의 분량을 공개한다. 11일 기준 이 작품은 넷플릭스 ‘오늘 한국의 톱10 콘텐츠’ 항목에서 2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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