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채용박람회 '넷마블타운'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내달 11일 오후 5시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넷마블(게임 퍼블리싱)을 비'해 넷마블의 개발자회사인 넷마블네오(주요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구로발게임즈(신작 개발 중) 등 3개 업체가 참여한다.

모집 직군을 살펴보면 넷마블은 ▲사업PM ▲마케팅 ▲소프트웨어 개발 ▲빅데이터 ▲QA ▲경영지원 등 13개 부문이다. 넷마블네오는 ▲게임기획 ▲클라이언트 등 4개 부문, 구로발게임즈는 ▲클라이언트 ▲서버 부문에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내년 1월 입사 가능한 기 졸업자 및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전공 등과 상관없이 해당 직무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 회사는 공채 선배들의 직무 소개 인터뷰, Q&A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채용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이틀 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채용 박람회 ‘넷마블 타운’도 개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27일까지 넷마블 채용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채용 박람회 참가자는 넷마블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한다.

‘넷마블 타운’은 넷마블 신사옥 G타워(지타워)를 배경으로 로비, 컨퍼런스 홀, ㅋㅋ다방, 외부 공원, 41층 루프탑 등의 가상공간으로 구성됐다. 지원자들은 아바타 형식으로 접속해 자유롭게 둘러보며 실시간 직무상담,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