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24일 새벽 0시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한 시간 전 23일 밤 11시 온라인 특별 생방송 ‘HELL로, 디아블로’ 2부를 진행하며 작품 출시를 기념한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21년 만에 4K 해상도, 3D 물리 기반 렌더링, 돌비 7.1 서라운드 사운드 기반 리마스터 오디오 등 현세대 환경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최신 그래픽으로 다시 제작된 27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배틀넷을 통한 PC는 물론 플레이스테이션(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과의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된다.

이 회사는 앞서 따효니, 캡틴잭, 햇살살 등 24명의 스트리머가 8개 팀으로 나눠 PvE 및 PvP 대결에 참여하는 온라인 생방송 ‘HELL로, 디아블로’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더해왔다. 이날 공개되는 2부에서는 이들의 직업 선택 및 전략을 가늠해보는 것도 방송의 재미 요소다. 또 사운드트랙 연주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전야제 축제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방송은 ‘디아블로’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 그리고 참여하는 스트리머 24인 각각의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전용준과 김정민이 진행을 맡는다. LG디스플레이가 협찬에 참여,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다 실감나는 게이밍 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25일에는 ‘블빠의 방’ 특별편을 통해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명한다. ‘블빠의 방’은 앞서 ‘디아블로 이모탈’을 주제로 150만 이상의 "회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특별편에서는 김성회, 김정민, 슈카 등 기존 ‘블빠의 방’ 삼인방과 더불어 주호민과 침착맨 등 스트리머가 출연해, ‘디아블로 2’에 얽힌 추억을 공유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