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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프야 슈퍼스타즈' 서머너즈 워 콜라보 '눈에 띄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9-23

게임빌이 모바일 게임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에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인기 반등을 노린다. 독특한 시스템으로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두 작품의 매력을 모두 잘 살렸다는 평가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빌은 최근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에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단행했다. 이 회사가 외부 작품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갖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8월 ‘열혈경파 쿠니오군 시리즈’ 이후 약 1년만의 일이다.

특히 콜라보 대상인 ‘서머너즈 워’가 자회사 컴투스의 간판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이 회사는 3분기 주요 일정 중 하나로 ‘겜프야’의 ‘서머너즈 워’ 캐릭터 출시 및 선수 육성 시스템 개선 작업을 꼽으며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이번 콜라보에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았고 결과물로 이를 충"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이 회사가 작품에 새롭게 선보인 콜라보 시나리오는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차원의 균열로 차원의 섬에 파견된 서머너즈 워 구단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해당 시나리오에서 유저는 리그 우승과 함께 몬스터들의 지원을 받고 그들의 각성을 도와 차원을 안정을 달성해야 한다.

이러한 설정은 시나리오 맵 곳곳에 녹아 있다. 맵 중앙에 몬스터 육성의 중심이 되는 강화 마법진이 위치한 것. 또한 아르타미엘, 카밀라, 니키, 마브 등 ‘서머너즈 워’의 인기 캐릭터 네 명이 등장한다.

몬스터를 각성시키기 위해선 마력의 정수가 필요한데 훈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다. 시나리오 특화 캐릭터들을 트레이너에 포함시키면 추가 마력 정수를 획득할 수 있다. 이러한 특화 캐릭터로는 앞서 언급한 아르타미엘, 카밀라, 니키, 마브를 포함해 총 26명이다.

또한 ‘서머너즈 워’의 주요 콘텐츠인 룬 시스템도 작품에 맞게 구현했다. 이 작품에서 룬은 훈련을 할 때 다양한 보" 효과를 제공한다. 강화 마법진에서 몬스터를 각성시키면 투지의 룬, 결의의 룬, 고양의 룬 등 총 다섯 개의 룬 가운데 하나를 얻을 수 있는 것. 룬 종류와 레벨에 따라 각각의 효과가 다르게 적용된다.

예를 들어 투지의 룬은 모든 훈련 효과를 높여준다. 반면 결의의 룬은 트레이너 이벤트 보상을 늘린다. 이러한 다양한 룬의 효과를 유저의 필요에 따라 우선적으로 세팅하며 전략적인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시나리오 7주차에는 각성시킨 몬스터들과 함께 ‘서머너즈 워’ 이계 레이드 보스 키자르카쥴을 물리쳐야 한다. 각성 단계가 높을수록 적에게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해당 적을 물리치면 차원의 수호자라는 강력한 패시브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이를 얻기 위해 유저는 기본적인 야구 플레이를 포함해 룬 세팅, 훈련을 통한 마력의 정수 확보, 몬스터 각성 등 다양한 재미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선수를 만들 수 있다. 이는 기존 야구 게임의 선수 육성에서는 찾을 수 없는 이 작품만의 뚜렷한 차별 요소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그간 키우기 힘들었던 강력한 마무리 투수, 유격수를 키울 수도 있다. 이 중 유격수 부문에서 레전드 특화 트레이너로 2명이 배정돼 있는 것. 크루얼 푸마즈에도 레전드 유격수 특화 트레이너가 배정돼 있긴 했으나 강력한 선수로 키우기 어려운 편이었다. 새 시나리오를 통해 민첩 속성의 마무리 투수, 힘 또는 민첩 속성의 유격수를 손 쉽게 키울 수 있다.

결론적으로 ‘겜프야’의 이번 콜라보 시나리오는 고전 향수의 미니 게임 중심과 RPG의 특성을 반영한 이전 시나리오와 차별화된 새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 룬 세팅과 키자르카쥴 처치를 신경쓰며 전략적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알고 있는 유저들에겐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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