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17일 멀티 플랫폼 게임 ‘그랑사가’에 한국형 캐릭터인 ‘유나’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캐릭터는 악기를 다루는 바람 속성 서포터다. ‘연놀부’ ‘홍길동’ ‘바리공주’ 등 한국 전통 설화 등장인물을 그랑웨폰으로 사용하는 한국형 캐릭터다. 이 회사는 정수민 작곡가가 참여한 유나의 주제곡 ‘바람에 닿는 시’를 함께 공개했다. 자신을 위해 희생한 영혼을 기리는 슬픔을 국악과 대중음악의 결합으로 표현했으며, 유나의 보이스를 맡은 강은애 성우가 노래했다.
이 회사는 유나의 전용 그랑웨폰 소환 확률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30일까지 소환 횟수에 따라 성목의 은총 아이템을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