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7일 멀티플랫폼 게임 ‘블레이드&소울2’에 가수 케이와 정승환이 참여한 세 번째 OST ‘기억의 "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OST는 앞서 공개한 ‘나 그대의 바람 되어’와 ‘저 별에 바람 불어’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OST 제목은 게임 내에서 획득할 수 있는 기억의 "각을 의미한다. 유저들은 기억의 "각을 통해 ‘사가’ 콘텐츠에서 등장인물 노이와 유기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OST는 NC사운드와 작곡가 황성제가 함께 작업했다. 노이, 유기의 테마곡을 부른 가수 케이와 정승환이 노래에 참여했다. 기타리스트 적재, 첼리스트 김솔다니엘, 피아니스트 이영식이 합류해 원곡과 다른 감성의 어쿠스틱 선율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30일과 8월 6일에 2개 앨범을 선보였다. 이번 세 번째 앨범을 포함해 총 4개 앨범을 출시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