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온라인'
엠게임이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성과에 힘입어 뚜렷한 영업익 성장세를 기록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0.4% 증가한 32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114.8% 증가한 53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0분기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같은 성과는 중국에서의 ‘열혈강호 온라인’의 인기 상승세 때문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꾸준한 업데이트와 더불어 적재적소 이벤트 효과를 통해 역대 최대 매출 랠리를 이어가는 중이다.
상반기 기준 실적으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24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2.4% 증가한 64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98.2% 증가한 102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엠게임은 이달 중 자체 개발 메카닉 슈팅 ‘배틀스티드:군마’를 스팀 얼리액세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모바일게임 ‘진 열혈강호’의 태국 테스트를 갖고 연내 태국과 베트남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올해 4분기 수집형 모바일게임 ‘제국영웅’ 국내를 선보이고 이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온라인게임 ‘귀혼’과 ‘드로이얀 온라인’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와 글로벌 공략을 위한 스포츠 승부예측 블록체인 게임 ‘윈플레이’를 개발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