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는 17일과 18일 이틀 간 ‘2021 인천 e스포츠 챌린지’의 프로 대회 ‘인천 챌린지 컵’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챌린지 컵’은 ‘배틀그라운드’로 펼쳐지는 e스포츠 리그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마카오 등의 16개 프로팀이 출전한다. 4인 스쿼드 모드로 1일 5매치씩 10매치를 진행, 최다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한국 대표로는 ▲T1 ▲담원 기아 ▲다나와 이스포츠 ▲기블리 e스포츠 ▲젠지 등 6개 팀이 참가한다. 우승팀 상금은 4000만원, 준우승팀 2500만원, 3등팀 1000만원, MVP에게는 500만원 등 총 8000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모든 경기는 트위치,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송출된다. 박상현, 온상민, 이종우, 김지수 등 해설진이 중계를 맡는다.

주최 측은 대회 중계 영상을 캡처해 #인천 #인천챌린지컵 #ICC 등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우승팀 예측, 인천·e스포츠·챌린지 등 단어를 활용한 삼행시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