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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일본법인, 비트코인 투자로 두 달만에 458억원 손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01

넥슨 일본 법인이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가 두 달 만에 458억원의 손해를 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일본 법인은 암호화폐 거래 자산평가손해액인 44억 9900만엔(한화 약 458억원)을 영업외 비용으로 계상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비트코인을 1717개, 평균 매수단가 5만 8226달러(6580원)로 구매했다. 당시 오웬 마호니 대표는 “자사의 비트코인 매수는 주주가치 제고 및 현금성자산의 가치 유지를 위한 전략”이라며 “현재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유동성을 이어가고, 미래 투자를 위한 자사의 현금 가치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크게 떨어지며 손해를 보게 된 것. 시장에서는 투자손실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봤다. 다만 투자금액이 이 회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2% 미만에 불과해 실적 전반을 좌우하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 분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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