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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시즌 앞두고 온라인 게임들 ‘예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6-25

내달부터 본격화되는 여름방학 시즌을 앞두고 각 업체들이 자사 온라인 게임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이 같은 행보는 코로나19 이후 악영향을 받고 있는 PC방 이용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스마일게이트RPG, 펄어비스 등은 각각 자사 온라인 게임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각 작품의 업데이트는 여름방학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 7월 초 사이에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넥슨은 내달 8일 ‘마비노기 영웅전’에 새 캐릭터 단아를 선보이다. 이후 8월 중 전투 콘텐츠 기사단 총력전도 추가한다. 다른 작품인 ‘카스 온라인’에선 내달 1일 매그넘 슈터가 업데이트 된다. 또 ‘어둠의전설’에선 1일부터 어둠 심볼을 찾는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일부 작품은 이미 이달 말부터 주요 업데이트 공세에 돌입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내달 7일 ‘로스트아크’에서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아스탤지어를 선보인다. 업데이트를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빠른 유저 성장을 지원하는 하이퍼 익스프레스, 여름 이벤트 섬 등이 도입된다.

펄어비스는 29일 ‘검은사막’에 새 캐릭터 커세어를 업데이트한다. 이와 함께 썸머 시즌 사전 생성 등을 펼치며 여름철 유저 모객에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품 새 캐릭터를 ‘검은사막’ 판권 작품에 동시에 선보이며 업데이트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해 여름에는 기존 작품들의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신작도 등장한다. 웹젠이 내달 1일 ‘썬 클래식’을 출시한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썬’의 아이템 및 옵션 체계 등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을 개편한 리부트 버전이다. 여기에 그래픽 UI, UX 수정도 이뤄졌다.

이 외에도 다수의 업체들이 방학특수를 염두에 두고 자사 온라인 게임에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펼치며 유저 모객에 집중하고 있다.온라인 게임의 경우 모바일 게임과 달리 공간의 제약이 어느 정도 존재한다. 이로 인해 집에서 충분히 시간을 낼 수 있는 방학 시즌 등이 성수기로 꼽힌다.

각 업체들의 이러한 공세는 PC방 이용률 부문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간 코로나19로 유저들의 PC방 방문 심리가 얼어 붙었으나 대규모 프로모션 및 업데이트 등을 즐기기 위해 매장에 방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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