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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캐릭터 커세어 29일 동시 출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6-20

펄어비스가 온라인, 모바일, 콘솔을 아우르는 ‘검은사막’ 글로벌 유저 간담회를 열고 소통 행보에 나섰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9일 온라인을 통해 유저 행사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갖고 검은사막 판권(IP)의 하반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29일 ‘검은사막’ 온라인과 모바일, 그리고 콘솔에 새로운 캐릭터 ‘커세어’를 선보인다. 커세어는 자유분방 성격의 해적 출신 캐릭터로, ‘까마귀 상단’과 관련된 인물이며 아버지의 보물 지도로 모험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캐릭터는 유연하게 늘어나는 검 '세레나카'를 주무기로 사용한다.로프의 이동기와 연계해 전방과 후방, 그리고 공중으로민첩하게 이동하며공격할 수 있다.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에서는 4번째 시즌 서버 ‘썸머 시즌’과 혼자만 입장 가능한 ‘미니 서버’가 업데이트 계획이 발표됐다.시즌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성장 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썸머 시즌은 시즌 캐릭터와 다른 캐릭터가 연결돼 전투 및 기술 경험치,장착 아이템등을 공유하게 된다. 미니 서버는 혼자만 입장 가능하며 최대 30명을 초대할 수 있다.

내달 업데이트로는 개인 소유의 ‘대저택’과 이를 위한 전용 가구 및 시그니처 가든 등이 추가된다. 협동 콘텐츠 ‘아토락시온’의 새로운 무대인 해저 테마의 ‘시카라키아’도 선보일 예정이다.

8월에는 ‘지식 카드’를 활용한 대전 기반 미니 게임 ‘야르’를 추가한다. 카드 덱을 구성해 대결하는 전략성을 즐길 수 있으며 NPC, 일대일, 다인전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

‘붉은전장’의 새로운 지역 세렌디아 북부 평원도 소개됐다. 두 세력이 대치하는 가운데 ‘라인전’의 전투 방식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9월 또는 10월에는 또 다른 지역 ‘수도 발렌시아’의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점령하기’ 규칙을 적용해 시가전과 같은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인 하드코어 사냥터 ‘심해의 공포’도 8월 공개될 예정이다. 시야가 제한돼 보이지 않는 위협에 대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지향하고 있다.

8월에는 새로운 PvP 시즌도 시작된다. 10대10 크루 대전과 랭킹제 투기장 ‘솔라레의 창’이 예고됐다. 국가별로 운영해 기반을 쌓은 뒤 챔피언스 리그로의 확장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9월에는 강, 바다 등을 달릴 수 있는 탑승물 ‘꿈결 디네’를 선보인다. 무역 시세를 통합하는 등의 무역 개편도 진행될 예정이다.

레인저 등 기존 캐릭터 17개에 대한 리부트 작업도 예고됐다. 10월 중순부터 2~3주 단위로 선보일 예정이며 캐릭터의 매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필요에 따라 판정 보완이나 스킬 개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0월에는 엘비아 서버 확장과 검은별 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엘비아 서버의 최상위 지역 칼페온을 공개하며 날씨 효과 등을 활용해 도전할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한다.

‘검은사막’의 스토리텔링 측면에서의 강화에도 힘쓴다. 새롭게 제작한 튜토리얼의 시연을 통해 연출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성장형 액세서리도 소개됐다. 3~6개월 정도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동 액세서리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

‘검은사막’ 온라인과 더불어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내용도 동시간대 발표됐다.

이 회사는 PvP 성향과 상관없이 모든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아토르 전쟁’을 준비 중이다. 칼페온, 메디아 등 각각의 세력을 지지하며 전투를 진행하거나 "사 및 자원 채집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향후 지지 세력에서의 공성전 참여 및 정치적 개입 등에 대한 활동으로도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또 유저들의 반응을 고려해 대양의 강제성을 제거하겠다는 계획이다. ‘수련의 탑’ ‘월드 경영’ ‘하둠 영역 "사’ 등에 대한 가문파견 콘텐츠도 강화한다. 성장시킨 선박을 파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고민 중에 있다.

‘영광의 길’ 시즌제 개선도 예고됐다. 시즌10부터는 획득한 휘장을 계속 사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협동 토벌대: 오핀도 예고됐다. 이는 기존 우두머리와 달리 10인의 유저를 모아 도전하는 레이드 형태로 준비 중이다. 전투에서 부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공략해 나가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용자를 따라다니면서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는 콘텐츠 ‘요정’의 업데이트도 예고됐다. 대사막의 검은 돌 제단을 수동으로 눌러야 하는데 이를 요정이 대신 해주는 것도 단적인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또 태양의 전장의 새로운 맵 추가, 영지 9단계 확장, 검은태양 리뉴얼 등 다양한 사항을 준비 중에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외에도 ‘길드 경쟁형 필드 : 아투마흐’에 대한 내용도 일부 언급됐다.

편의성 개선 작업도 대거 진행할 예정이다. 화이트 펄을 먼저 사용하는 방식에서 블랙 펄이 먼저 사용되도록 변경한다. 반려동물의 일괄 합성 기능 추가, 지식 레벨10 이상에서의 월드 우두머리 등장 컷신 제거 등도 예고됐다. 이 외에도 월드 우두머리 시간 확대, 의형제 의뢰 리뉴얼, 옷장 인벤토리 400칸으로 확장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펄어비스는 이날 로드맵 발표 이후에도 각각의 키워드를 선정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유저와 소통 행보에 나섰다. 또 ‘검은사막’ 테마음악을 글로벌 전통 악기로 연주하는 ‘월드뮤직 프로젝트 공연’, 실시간 퀴즈쇼, 줌을 활용한 온라인 방청객 참여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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