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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 ‘제2의나라’ 주가 부문 영향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16

넷마블의 신작 ‘제2의나라’가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며 주가 부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14일부터 신작 모바일 게임 ‘제2의나라’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구현한 게임이다. 넷마블네오에서 개발을 맡았다.

이 작품은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 감성적인 음악 등을 갖췄다. 6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5개 지역에 출시된다. 해당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출시는 내년 상반기 이뤄질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게임 자체의 작품성, 원작 인지도, 넷마블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앞서 이 회사가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 애니메이션풍 게임이 큰 성공을 거둔바 있다.

‘제2의나라’는 주가 부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신작 모멘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넷마블 주가는 지난달 중순 이후 전반적 주가 오름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넷마블네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넷마블네오는 넷마블의 자회사다. 이달 초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을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기업공개(IPO) 준비가 착수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제2의나라’가 흥행에 성공하면 기업가치 상승과 함께IPO 작업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것.

현재 넷마블네오 주식은장외시장에서 1주당 16만 5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18일 10만 8000원에서 52.7% 상승한수치다. 기업가치로는 2"원대가 거론되고 있다. ‘제2의나라’가 흥행에 성공하면 가격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작품이 단순히 개별 흥행이 아니라 넷마블 주가와 상장을 준비 중인 넷마블네오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아울러 넷마블네오의 기업가치가 높아질수록 넷마블 역시 재평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넷마블네오가 상장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 다른 넷마블 자회사에 대한 기대감도 배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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