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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6월 '블레이드&소울' 새로운 시작 예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03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의 새로운 시작을 표명하며 이를 위한 과감한 서비스 재정비 작업을 단행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5월 6일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의 프론티어 월드 서비스를 종료한다.

‘프론티어 월드’는 지난해 오픈된 독립 서버다. 언리얼 엔진4로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변화된 전투 및 시스템을 내세워 주목을 받았다. 변화된 캐릭터 성장 방식 및 편리한 사냥 시스템을 적용하고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예티’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졌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이 같은 행보가 1년여 만에 시행착오로 끝나며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이 회사는 이날 점검을 갖고 프론티어 월드에서의 유료 상품 판매를 종료하고 환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이와 맞물려 ‘블레이드&소울’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6월 대대적인 변화에 나설 것임을암시했다. 이 작품만의 독보적인 경험과 재미 등 본연의 가치를 되찾고자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4일 티저 사이트 ‘태동록’을 오픈하고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프론티어 월드를 종료하는 결단을 내린 만큼 이를 통해 어떤 내용을 발표할지도 기대가 높은 편이다.

이 회사는 또 이날 테스트 서버를 통해 주술사의 세 번째 각성 계열인 ‘사신’을 공개하기도 했다. 낫을 사용하는 사신 캐릭터가향후 어떻게 활약하게 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앞으로의 준비 과정에서 콘텐츠 수급의 공백을 최소화하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란 기대감을 더한다는 평이다.

이날 라이브 서버에서는 번호판 추첨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봄맞이 보물찾기’가 공개됐다. 이 외에도 비무 개인전, 태그매치, 무한의 탑 등 콘텐츠 랭킹의 새 시즌이 시작됐다.

이 작품은 올해 서비스 9주년을 앞두고 있다. 앞서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 6월은 9주년을 맞는 시기이기도 하다. 때문에 장기적인 경쟁력의 기반을 갖추는 계기가 될 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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