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대표 김진수)는 3일 사내 공지를 통해 임직원의 연봉을 1200만원씩일괄 인상한다고 밝혔다.

연봉인상은 직급과 직책, 직무와 관계없이 모든 직원에게 일괄 적용된다. 또한 입사가 확정된 예비 입사자도 해당된다. 이 회사는 임금인상에 대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자사 게임들의 성공에 대한 확신이자 미래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9년에도 동기 부여 및 성과 공유 차원에서 전직원들의 임금을 500만원 일괄 인상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임금인상과 별개로 이 회사만의 연봉협상 프로그램 자기주도보상제도를 기존대로 시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