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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4월 출시 등 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09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컴투스가 4월 29일 기대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출시한다. 또 올해 내외부 판권(IP)을 활용한 캐주얼 게임 10개작을 선보이며 시장 영향력을 강화해 나간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9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대작 게임을 비', 다양한 장르 라인업을 선보이며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전략적 투자 및 M&A를 통해지속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4월 출시가 예고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앞서테스트를 통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 호평을 받았다. 최근 시작된 사전예약에서 열흘 만에 200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는 등 글로벌 흥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앞서 테스트에서 핵심 지역의 높은 평균 잔존율(리텐션)을 확보했으며 핵심 게임성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컴투스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향후 주요 콘텐츠 강화 및 빠른 e스포츠화 등 다양한 출시·운영 전략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성을 고"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대표 IP인 ‘서머너즈 워’뿐만 아니라 ‘MLB · KBO 라이선스 프로야구 시리즈’ 등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서머너즈 워’에 대해서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7주년을 준비한다. 멀티 전투 도입으로 플레이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캐릭터 추가 및 아티팩트 리뉴얼도 진행한다.

또 판호를 발급 받은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 행보에도 힘쓴다. 로컬 안드로이드 마켓 협업을 추진하며 브랜드 마케팅 및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야구 라인업 중 하나인 ‘컴투스 프로야구2021’은 클럽 협동전, 실시간 PvP 등의 콘텐츠를 추가한다. 국가대표 소집권, 레전드·시그니처 선수 등 성장요소를 확대하며 유저 몰이에 나선다.

‘MLB9 이닝스21’에 대해서는 세련된 UI 전면 리뉴얼로 게임 이미지 개선을 꾀하고 있다. 리그 마스터 모드 등 하드코어 유저 대상 콘텐츠 추가로 경쟁력을 더해갈 예정이다.

최근 골프 소재의 ‘버디크러시’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글로벌 사전예약 신청자 100만명을 기반으로 출시 직후 한국, 태국 등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하며 순"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PvP, PvE 콘텐츠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강화로 지속적인 사업적 성공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론칭 초반 추이는 월매출 30억원 수준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오픈 초기 유저 쏠림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서버 증설 작업을 통해 현재는 안정화가 이뤄졌다. 향후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TV 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버디크러시

컴투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캐주얼 장르에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캐주얼 장르 규모는 약 82억 달러로 전체 시장에서의 약 17%를 차지한다는 것.

올해는 이 같은 캐주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소수의 개발 인력으로 단기간 제작이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다수의 작품의 동시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고 있다.

특히 ‘슈퍼액션히어로’ 등 기존 컴투스 IP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IP 발굴에 힘쓴다. ‘스토리픽’ 글로벌, ‘드래곤스카이’ 및 ‘낚시의 신’ 후속작 등 10여개 내외 신작 출시를 추진 중이다. 인앱 결제를 중심으로 광고 매출을 추가하고 높은 ROI 기반의 사업 구"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과 ‘워킹데드’ IP 게임도 준비 중이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올해 4분기, ‘워킹데드’ 올해 하반기 공개를 예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제노니아’ IP의 MMORPG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 독일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개발업체 OOTP, 그리고 최근 한국의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올엠 등을 인수하며 플랫폼 다각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역시 국내외 유망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및 M&A 행보를 이어가며 기업 브랜드 가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8000억원 규모의 가용자금을 기반으로 사업과 전략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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