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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조이 ‘라스트 오리진’ 서브컬처 장르서 입지 구축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1-19

무료로 배포된 '라스트 오리진' 2주년 기념 스킨

스마트"이의 모바일 게임 ‘라스트 오리진’이 서비스 2주년을 앞두고 있다. 성인 유저를 대상으로 한 독특한 게임성, 적극적인 소통으로 서브컬처 장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스마트"이(대표 유지웅)의 모바일 게임 ‘라스트 오리진’은 오는 24일 서비스 2주년을 맞는다. 이 작품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의 미소녀 캐릭터 콜렉션 게임이다. 인류 문명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특색 있는 일러스트, 전략적 전투 요소 등을 갖췄다.

작품의 주요 타깃으로 그간 게임 시장에서 부각되지 못한 20대 남성 유저층을 설정해 기존 서브컬처 장르 게임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과금 상품 역시 국내 유저들이 피로를 느끼는 확률형 아이템이 아닌 한정 없는 정가판매를 채택해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운영부문의 경우 서브컬처 장르 게임 중에서도 독보적이라 할 만큼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이슈가 발생했을 때 진솔한 사과 및 빠른 대처의 모습을 보인 것. 또한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에 나섰다.

'라스트 오리진'을 소재로 한 유튜브 방송. 작품 GM 및 운영이사가 출연해 유저들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른 서브컬처 게임들이 운영 이슈로 유저들에게큰 실망을 안겨줬던 것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 회사는 유저들에게 했던 약속들에 있어 적용 등에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모두 시행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유저들 역시 게임뿐만 아니라 이 회사 자체에 애착을 드러내고 있다.

‘라스트 오리진’은 출시 초반 구글 플레이 매출 6위까지 이름을 올리며 중소업체의 이례적인 흥행 사례를 보여줬다. 이후 구글에서 검열 이슈가 생기자 원스토어에 무삭제 버전을 론칭했다. 또 애플 및 PiG(피그)를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작품의 재미를 보강하기 위한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초티지, 디얍, 만메, 김턱&파공, 웨히히 등 다양한 작가들을 채용해 게임 관련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것. 만화는 작품 외적인 부문에서도 새로운 즐길거리로 부각되며 재미를 선사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도서, 굿즈 상품 등을 발매해 인기를 얻었다.

이와 함께 1, 2 주년 무료 스킨 배포, 외부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의 캐릭터도 무료로 선보였다. 콜라보레이션 작가로는 유저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오부이(おぶい), 아사나기(asanagi)를 선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저들은 이 작품의 2차 창작물을 적극 생성하는 한편 향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순히 게임을 넘어 2차 창작물 시장에도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지난해 5월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스마트"이에 간식 선물 공세를 펼쳤다.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는 이 회사는 이후로도 적극적인 업데이트를 전개하며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업데이트 계획으로는 1분기 중 엔드 콘텐츠 로그라이크가 추가된다. 또한 봄 이벤트로 앞서 유저들이 선택한 바이오로이드 그룹이 아이돌이 된다는 내용의 이벤트도 전개한다.

스마트"이 관계자는 “짧지 않은 2년이라는 시간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는 것은 다시없을 행복한 일이다. 꾸준히 사랑을 보내준사령관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2주년 이벤트로 콜라보 캐릭터 드라큐리나를 배포한다. 또한 앞서 교환권을 배포한 2주년 기념 스킨도 선물한다. 이와 함께 20일에는 오부이 작가와 함께하는 2주년 기념 방송을 갖는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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