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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브 엑자일' 인기 과열에 서버 과부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1-18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이 확장팩 공개 이후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서버 과부하 문제가 함께 발생하며 개선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계현)는최근 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에 대규모 확장팩 ‘아틀라스의 메아리’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로운 보스, 엔드게임 개편, 탐험 지역 확대 등의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11개의 지도와 지역별 패시브트리 그리고 챌린지 리그 ‘의식’도 공개했다.

그러나 이 작품은 확장팩 출시 이후 데이터베이스 서버의 과부하 현상이 나타나게 됐다. 이로인해 일부 유저들의 연결 끊김, 서버 관련 작업 시간 초과, 간헐적인 아이템 복제 및 파괴 등의 현상이 발생했다.

글로벌 기준으로 출시 대비 최대 11% 더 많은 접속자가 몰렸으며 처음으로 데이터베이스 서버의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그러면서 서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이 보다 더 높은 지표를 기록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는 대부분 99%가 정상적으로 플레이 가능하지만 1%의 상황에서 게임 진행에 불편을 겪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저장 실패 문제로 간헐적으로 의도치 않게 아이템 복제가 될 수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했으며 의도적으로 악용할 수 없다는 점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의도치 않게 50%의 확률로 아이템이 삭제되거나 복사되는 문제가 발생하지만, 매우 드문 경우로 발생했다는 것. 우려되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서버 관련 문제가 해결되면 함께 수정될 것이며 이와 관련해 롤백(데이터 복구)은 적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우선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하드웨어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점검 일정은 향후 안내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앞서 약 3개월 단위로 새 리그를 도입해왔다. 반면 이번 확장팩은 평소 대비 한 달여 간 긴 공백기를 갖고 공개되면서 유저들의 기대치도 더욱 고"돼왔다는 평이다. 때문에 이번 과부하 문제를 해소하며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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