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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바람의나라: 연' 콘텐츠 공백 해소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1-17

넥슨이 ‘바람의나라: 연’ 유저들의 기다림이 길었던 2차 승급 콘텐츠의 업데이트를 예고해 그간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21일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에 2차 승급 관련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업체 슈퍼캣의 이태성 디렉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2차 승급과 더불어 새 장비 슬' ‘호패’, 사냥터 ‘신기루의 동굴’ 등을 예고하기도 했다.

2차 승급은 레벨 350을 비', 직업별 일정 수치의 순수 체력·마력 달성 시 관련 임무를 시작할 수 있다. 승급을 완료하면 2개의 액티브 기술 및 하나의 패시브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임무를 달성하면 새로운 장비인 호패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

전사 직업의 2차 승급 기술로는 백호참 효과에 비례하는 ‘어검술’을 비'해 ‘진백호령’ ‘가의 결택’ 등이 소개됐다. 진백호령은 지속효과 상태에서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받았을 때 일정시간 무적이 되며 마력의 %만큼 체력을 회복하는 동시에 ‘백호의 격노’ 효과가 발동된다. 가의 결택은 자신 주변 일정 범위에 위압 효과를 부여하는 기술이다.

도적은 백호검무의 범위 기술인 ‘이기어검’과 더불어 ‘잠재력’ ‘투도멸진’ 등의 기술이 공개됐다. ‘잠재력’은 공격할 때마다 체력과 마력을 회복하고 위력이 상승한다. ‘투도멸진’은 급소 지정 사용 대상 주변의 모든 적에게 약점포착 효과를 적용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주술사는 범위 공격 기술인 ‘삼매진화’ 외에도 체력에 비례해 위력이 증가하는 ‘호체주술’이 소개됐다. 또 저주 사용 대상 주변의 모든 적에게 저주를 거는 ‘선심단멸’을 배울 수 있다.

도사는 회복 기술인 ‘신령의 기원’을 비', 받은 피해를 반사하는 ‘반탄공’이 공개됐다. 혼마술 사용 대상 주변 모든 적에게 혼마술을 거는 ‘대선지법’이 2차 승급 기술로 소개됐다.

2차 승급에 필요한 재료는 새롭게 공개되는 ‘신기루의 동굴’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신기루의 동굴에서 입장 가능한 ‘수룡화룡의 방’에서 승급 재료인 용의 비늘을 모아야 한다. 수룡, 화룡의 비늘을 획득하는 원작의 감성을 재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예리한’ 장비에 대한 성능을 확정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 ‘장비 각성’도 함께 추가된다. 모든 직업의 기술에 대한 메타 "정 및 밸런스 업데이트도 준비 중이며 이와 관련된 보다 상세한 내용을 영상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기술 사용 "건에 체·마력 비율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예고됐다. 자주가는 맵을 즐겨찾기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 향상 작업도 진행한다.

넥슨은 이 외에도 1월 4주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집결지 콘텐츠 ‘북천황의 감옥’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천황의 감옥은 최대 32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다른 문파와 경쟁하며 북천황을 처치하는 방식이다. 동서남북 각각의 감옥으로 순간이동하는 북천황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다른 문파와의 PvP까지 진행하게 된다는 것.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1차 승급을 선보였으며 산적굴을 비', 극지방 및 북방대초원 등의 업데이트를 추가해왔다. 그러나 2차 승급의 공백이 길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고"되기도 했다.

1차 승급이 출시 약 한달 만에 등장한 반면, 2차 승급은 당초 예고와 달리 일정이 지연됐기 때문에서다. 이와 비례해 높아진 기대치에 이 회사가 부응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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