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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화한 '리그오브레전드 2021 첫 시즌’ 시작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1-09

2021 시즌 시네마틱 영상

라이엇게임즈의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에 새해 첫 시즌이 8일 열렸다. 13일엔 국내 e스포츠 리그 LCK가 개막하는 가운데 어떤 변화점이 있는지 유저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라이엇은 지난 프리시즌 목표를 ▲아이템 구매가 빠르고 직관적으로 이뤄지는 것 ▲아이템으로 모든 게임에서 전략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 ▲아이템 빌드가 챔피언에 대한 숙련도 끌어올리는 방식일 것 ▲아이템이 챔피언의 개성을 강화할 것 ▲상징적인 아이템은 유지되고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하지 않을 것 등 모두5가지를 내세웠다.

또 공지를 통해 기존 아이템의 34% 유지, 33% 개선, 33% 개발이라는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돌풍, 크라켄 학살자, 월식 등 많은 신규 아이템이 등장했으며 이에 따라 챔피언의 활용도도 변화했다. 기존에 잘 기용되지 않았던 챔피언이 재평가받는 등 게임 내 플레이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 시즌부터 새로운 랭크 시스템도 적용됐다. 시즌 시작 랭크 초기화 강도를 완화했다. 배치 게임을 완료하면 직전 시즌 최종 랭크에 더 가까운 랭크에서 시작할 수 있다. 랭크 단계 간 승급전을 삭제해 플레이어들은 동일한 티어 단계에서는 별도의 승급전을 치르지 않는다.

승급 시 초과로 획득한 LP(랭크 티어 점수)를 다음 단계로 이월 시켜 승급된다. 동시에 단계 간 강등 보호도 삭제돼 패배 후 0LP인 상태에서 다시 패배하면 하위 단계로 강등된다. 동일하지 않은 티어 사이에는 승급전이 진행되며 티어 간 강등 보호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

신규 챔피언도 공개됐다. 154번째 챔피언이자 정글러인 몰락한 왕 ‘비에고’가 이달 내 출시될 예정이다. 비에고는 몰락한 왕 이야기의 시작이 되는 챔피언이다.

이처럼 많은 변화가 예고된 올해 첫 시즌이지만 e스포츠 프로 선수들은 경기 방향성을 결정하는 메타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 예상했다. 상체(미드·정글·탑)가 중요한 게임인 것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진다는 것이다. 최근 추가된 챔피언 등에 대해서도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초반 미드와 정글 주도권 싸움, 용 및 오브젝트의 중요성 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LCK 첫 주는 11.1 패치가 적용된다. 정규 리그 1라운드는 주 5일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라운드는 주 4일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1경기는 오후 5시에, 2경기는 오후 8시에 시작된다. 한 팀이 다른 팀과 3전 2선승제로 총 2번씩 만나는 풀리그 형태로 이뤄지고 팀별로 18경기씩 총 90경기를 치른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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