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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노린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아직은 잠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21

인기 판권(IP) 활용으로 글로벌 흥행이 기대됐던 넷마블의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가 론칭 초반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내년에는 동일 IP 활용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 효과로 인기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예상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는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688위를 기록했다. 다른 마켓인 구글 플레이에서는 액션 게임 79위로 전체 게임 순위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작품은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이 출시한 작품이다. 인기 판권(IP)인 ‘마블’을 활용해 흥행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론칭 초반 이 작품은 아직 특별한 흥행세를 보이진 못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미국 애플 317위, 영국 318위, 일본 1201위, 독일 539위, 프랑스 337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일각에선 ‘마블’ IP 파워, 전작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등의 성적을 감안하면 더욱 아쉽다는 평가를 보였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선 아직 이 작품의 흥행성과를 예단하기 힘들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인기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의 근거로는 2021년 다수의 ‘마블’ 영상물이 출시되는 점이 꼽혔다. 영화 ‘블랙위도우’를 비'해 ‘이터널스’ 등의 개봉이 예정돼 있는 것. 또한 ‘완다비전’ ‘팔콘 앤 윈터 솔져’ 등 다수의 드라마도 준비되고 있다. 이 같은 영상물 효과로 작품도 관심을 모을 것이란 설명이다. 실제 그간 ‘마블’ IP 활용작품들은 영화 개봉 때마다 두드러진 순위 급반등을 보인 바 있다.

또한 전작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도 론칭 초반부터 정상권 인기를 차지한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인기를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상위권 성적에 안착해 이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이러한 경향이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에서도 나타나 지속적인 순위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넷마블 역시 이 작품에 대해 동일 IP를 활용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처럼 꾸준하게 지속 성장할 게임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선 이 작품의 초반 성적보다 향후 성적 반등 가능성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이 작품이 인기 반등 및 상위권에 안착하게 되면 향후 출시될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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