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농심, e스포츠팀 ‘레드포스’ 창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17

농심e스포츠는 17일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임팀 이름을 ‘농심 레드포스’로 정하고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은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비대면으로 열렸다. "용철 농심 마케팅부문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준 농심 부회장의 축하 인사도 이어졌다. 이후 선수들과 감독 코치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뤄졌다.

오후 4시부터 동대문 V.스페이스 경기장에서 공식 창단식을 하고 팀명의 의미와 심볼, 선수단과 코치진을 공개했다. 창단식은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비대면으로 열렸다.

"용철 농심 마케팅부문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준 농심 부회장의 축하 인사가 담긴 영상도 공개됐다. 이후 선수들과 감독 코치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뤄졌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농심이 이번 e스포츠팀과 어떤 마케팅을 구상하고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용철 전무는“팬과 시청자 대부분이 매우 젊고 35세 이하 비중이 85%를 상회한다고 들었다. 그런 만큼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이 주 타깃이 될 것이다. 투게더, 인"이라는 문구를 토대로 함께 즐기는 마케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렌차이즈 후 수익창출 관련 질문에 대해선 오지환 대표가 답변했다. 그는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팬들에게 가치를 공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으로서 수익 창출도 중요해졌다. 프로스포츠란 퇴근 후 가볍게 즐기는 야식처럼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향으로 마케팅 방향을 잡았다. 선수들과 스토리가 녹아있는 자연스러운 마케팅으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중요한 선수 중 하나로 꼽혔던 피넛(한왕호) 선수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피넛 선수는 그동안 중국 리그(LPL)에서 활약했던 만큼 다시 LCK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많은 팬의 관심이 쏟아진 바 있다.

그는 이번 농심e스포츠와 2년 계약한 것에 대해 “LPL에서 더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을 배웠다. 감독님과 이야기했을 때 생각이 비슷하다 느꼈고 장기적으로 봐도 미래가 있어 보여 2년 계약을 결정했다”고 답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최근 선수들의 체계적인 연습과 저변 확대를 위해 ‘농심 e스포츠센터’를 개원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농심 e스포츠센터는 3개 층, 총 600㎡ 규모로 연습실과 사무실, 아카데미로 구성됐다. 1군과 육성군 선수들을 위해 각각 강남과 일산에 신규 숙소를 마련하고 팀 전용 차량을 새로 갖추는 등 선수단의 복지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