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계현)는 모바일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대만 현지 서비스명을 '오딘:신반'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현지 서비스명은 중문으로 ‘신의 심판’ 혹은 ‘신의 배신’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서비스명과 함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이 회사는 또 대만 티저 사이트와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고 관련 정보들을 공개했다. 게임 내 월드 정보, 키 비주얼, 트레일러 영상, 개발진 인터뷰 영상을 통해 작품의 스케일, 세계관, 제작 기법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딘’은 모바일과 PC에서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랫폼 MMORPG로 ‘블레이드’를 선보인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첫 작품이다.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거대한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을 갖췄다. 앞서 지스타에서 첫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이 누적 "회수 220만을 기록하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한국 및 대만 지역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 한국을 시작으로 대만 지역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