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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WOW’ 어둠땅 확장팩으로 껑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27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가 확장팩 어둠땅 발매로 PC방 점유율 순위를 크게 높였다. 향후 주말 성적 등이 반영되며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WOW’는 PC방 점유율 순위 10위(1.48%)를 기록했다. 이는 23일(16위, 0.69%) 대비 6계단 순위를 끌어올린것이다. 점유율 순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표에서 큰 상승을 보였다.

23일 장르(RPG) 점유율 4.72%에서 26일 9.76%로 5.04%포인트(p)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실행 PC방 수는 3267에서 4073으로 늘었다. 특히 총사용시간은 1만 5996시간에서 3만 4169시간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 외 평균사용이 108분에서 157분, 총 사용회수가 8965에서 1만 3086으로 높아졌다.

이 작품의 이 같은 지표 상승은 새 확장팩 어둠땅 출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 24일 작품 새 확장팩 어둠땅이 출시됐고 이를 기점으로 각종 지표가 크게 오른 것. 새 확장팩은 어둠땅에 존재하는 4개의 성약 단 중 하나와 동맹을 맺고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존 지역들과 완전히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엔미디어플랫폼 더로그에 게재된 전날 기준 PC방 점유율 순위 일부. 'WOW'가 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PC방 점유율 순위 상승이 평일 중 이뤄진 점을 감안하면 상승폭은 더욱 높게 여겨진다.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며 유저들의 PC방 방문 부담감도 높아졌던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주말 중 보다 많은 유저들이 이 작품을 PC방에서 즐길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PC방 점유율에 집계되지 않는 자택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 역시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여기에내달 수능 종료 시점 및 겨울 방학 시즌에도 많은 유저들이 이 작품에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새 확장팩 어둠땅은출시 초반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성약의 단을 기준으로 한 독특한 플레이, 유저들이 보다 쉽게 작품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 등이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업계에서는 서비스 15주년을 넘긴 ‘WOW’가 여전히 큰 인기와 경쟁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WOW’ 확장팩의 좋은 모습으로 향후 이 회사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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