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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용비불패M’ 초반 흥행 순항중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27

'용비불패M'

NHN(대표 정우진)의 신작 모바일 게임 ‘용비불패M’이 론칭 초반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용비불패M’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8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만화 ‘용비불패’의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NHN이 모처럼출시한 신작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같은 관심에 부합하는 초반 성적을 ‘용비불패M’이 내고 있는 것. 출시(20일) 하루 후인 21일 이 작품은 구글 인기 4위를 기록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빠르게 끄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날 468위로 매출순위 집계도 이뤄졌다.

22일에는 매출 69위, 23일 42위, 24일 30위, 25일 20위의 지속 순위 상승 추세를 보였다. 론칭 일주일 만에 매출 10위권 안에 들어선 것. 다른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톱 10의 성적을 유지 중이다. 더욱이 이 작품의 순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더 높은 순위도 충분히 노릴 수 있다는 평가다.

이 작품이 액션 장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성적은 더욱 높게 평가된다. 국내 모바일 시장은 MMORPG가 주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10위권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데 성공한 것. 액션 장르로 한정해 살펴보면 이 작품은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간만에 출시된 횡스크롤 방식의 게임이라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

앱애니에 게재된 '용비불패M' 초반 매출순위 변동 일부.

유저들의 평가 역시 긍정적이다. 구글 평점 4.4점을 기록한 것. 이는 매출 톱 10 작품들보다 높은 수치다. 이러한 유저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작품 선전에 대해 “국내 대표 무협만화 ‘용비불패’ IP를 활용해 원작의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와 화려한 액션으로 게임을 구현했다”며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올드팬과 일반 유저 모두가 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뿐만 아니라 ‘츠무츠무 스타디움’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 등 근래 출시된 작품들도 유의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게임사업의 기여로 NHN이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향후 이 회사가 출시할 게임들에 대한 기대감도 더 커질 수 있다는 평가다.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앞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슈브리프 보고서를 통해 “(NHN) 4분기 실적은 론칭일정 집중으로 상당수준 반등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원작 ‘용비불패’는 류기운 작가가 글, 문정후 작가가 그림을 담당한 무협 만화다. 1996년부터 2002년까지 6년간 연재가 이뤄졌다. 연재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에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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