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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략 나선 넥슨 ‘V4’ 초반 성적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9-28

지난주 일본 시장에 출시된 넥슨의 ‘V4’가 중위권 성적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추가 순위 반등을 통해 일본에서 게임한류 바람을 일으킬지관심이 집중된다.

28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전날 기준 넥슨의 ‘V4’는 일본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67위, 애플 앱스토어 31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팬터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MMORPG다.

앞서 출시된 국내에서 구글 2위, 애플 1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10개월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 상위권의 안정적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현지 유저들의 반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됐다.

일본 론칭 이후 이 작품은 초반 안정적인 순위 상승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시 첫 날(24일) 애플 게임 매출 16위, 인기(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구글에서는 인기 2위를 차지했다. 25일에는 구글에서도 인기 1위를 달성했다. 매출은 241위로 첫 집계가 시작됐다.

앱애니에 게재된 'v4' 일본 구글 인기 순위 일부

이후 26일 구글 매출 108위, 27일 67위로 안정적 순위 상승 추세를 보였다. 론칭 이후 현지 양대마켓 모두에서 중위권까지 이름을 올린 것.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현지 유저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 추가적인 순위 상승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이 작품은 출시 초반 인기를 바탕으로 일본에서 두각을 나타낸 국산 게임 중 하나로 꼽히게 됐다. 일본 애플에서 국산 게임 중 매출 2위, 구글 4위 등을 기록한 것.

시장에서는 다수의 회사가 작품 일본 출시 및 기존작품의 재반등을 노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출시 초반 흥행세를 누리는 ‘V4’가 국산 게임에 대한 현지 유저들의 관심을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

시장에서는 또한 이 회사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작품성과 인기를 검증한 라인업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작품들을 추후 일본에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시장 영향력을 크게 늘릴 것으로 봤다.

아울러 이 작품이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을 지원하는 점도 중요하게 봤다. 국산 게임 중 일본에서 이 같은 시도를 하는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이 같은 시도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게 되면 향후 일본 출시에 나설 다른 작품들도 같은 전략을 채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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