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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3 `루나모바일` 출시…`경쟁아닌협력추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9-17

루나 모바일 공식 영상 화면

T3엔터테인먼트는17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MMORPG'루나모바일'국내서비스를시작한다고밝혔다.

이게임은지난달31일부터진행한사전예약에55만 명이넘는유저가몰렸다.공식홍보영상회수는100만 회를돌파했다.

국산온라인MMORPG'루나온라인'판권(IP)에기반해소울게임즈가새롭게제작한정통오픈월드형신작이다.신,인간,용,용인등4개종이얽힌판타지스토리라인을갖고있다.주인공일행은기억을잃은여신'루나'를도와6개의오색부유석을찾고세상이파괴되는것을막아야한다.

출시 전개발자간담회도이뤄졌다.간담회엔루나모바일을개발한소울게임즈의엄태두대표와박정용애니메이션담당,전병제서버담당이참석했다.이번신작의개발방향과목표및콘텐츠정보에대한질의응답이이뤄졌다.

먼저엄태두대표는한국,대만을포함한아시아에출시됐던'루나온라인'은유저들에게다함께하는게임으로기억에 남아있는것같다며원작을계승하는것을 더욱 명확히하고자오픈월드에서다 함께플레이할수있고모바일에특화된인터페이스(UI)편의성등을추가하는방향으로개발했다고말했다.

이어원작의감성은첫 번째가코스튬꾸미기고그다음함께한다는느낌이다.파티를 하면경험치를공유받고수월하게플레이할수있다는점등'루나온라인'의강점을모바일에맞춰더쉽게만들었다고밝혔다.협력을통한플레이를추구하고경쟁을통한비교우위를갖지않도록신경 써서개발했다고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엄태두 대표,박정용 애니메이션 담당, 전병제 서버 담당

또PC버전당시아쉬웠던 게커뮤니티를강했지만사실게임내스토리등의이야기가별로없었다.함께할수있는이유를만들어주고싱글플레이로오래즐기려면스토리가있어야한다고본다.명작들을보면설정집등이있는데요즘모바일게임은인스턴스한부분이있다.단순히퀘스트를하더라도목적성이부여되지않는다며저희는작가도5분정도와함께 작업할정도로신경을썼다.메인시나리오뿐만아니라지역별시나리오,NPC별시나리오등을구현했다고설명했다.스토리의경우40명의NPC가각각30개이상의퀘스트를통해NPC의스토리를알수 있다고언급했다.

주력콘텐츠역시게임내시나리오가될전망이다.엄대표는시나리오를따라가는것이주력콘텐츠가될것이다.어떤이야기들이나오는가가게임의첫 번째라고본다며별도의콘텐츠를즐기지않고시나리오만따라가도플레이가가능하게끔개발됐다.반면한국유저들은시나리오를읽지않고빠르게플레이하는분들도많다.때문에 시나리오가필수는아니다고설명했다.

이런시나리오개발에대해사실매출하고상관없는요소지만개발한게임에대한자부심과아이덴티티를표시하는것으로 생각한다.이런작업이없었다면더일찍출시됐을것이다며자신감을내비쳤다.

시나리오외게임의중요한요소중하나는협동을기반으로한콘텐츠다.사냥및채집등의콘텐츠비중에대해엄대표는온라인에선사냥과채집구분이명확하지않았는데모바일에선가치를결과물로받을수있을것이다고답했다.다른게임에선모든것을특정몬스터사냥이나던전입장등으로풀었는데루나모바일에선생활콘텐츠로구현했다는것이다.게임내거래소의경우국내출시직후엔적용되지않으나아이템등유저간거래가이뤄질수있는환경이구축되면도입할예정이다.

한편이게임은8월20일태국에먼저출시된작품이다.퍼블리셔와의계약관계로인해선출시가이뤄졌으며국내에선사전예약자수가55만명을돌파할정도로유저들의관심이집중되고있다.본래50만명이목표였는데이를초과한상태라서버를더준비한상황이다.

엄대표는서비스를할 때얼마나오랜 기간게임 서비스를할수있는가를중요하게고려했다라며유저들도중간에하다접는 것아니냐는문의가많이왔었다.서비스중단여러 번이뤄졌던루나IP게임특성상서비스가중간에끊긴 적이많아불신이있다.게임서비스가중간에끊어지는게임이되지않도록하겠다고다짐했다.퍼블리셔로T3를택한이유도게임을쉽게포기하지않고오랫동안이어갈수 있다고 판단했기때문이라고답했다.

이 작품은16 챕터까지공개된상태로출시될전망이다.지금까지28 챕터까지구현된상태다. 엄 대표는유저콘텐츠소비속도에따라업데이트일정을확정하겠다고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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