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1일 온라인 게임 ‘오디션’이 ‘세계 e스포츠 챔피언십 토너먼트’ 시범종목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제이스포츠연맹(IeSF)이 주최하는 대회로 12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 회사는 대회 참여 종목 중 국산 게임은 ‘오디션’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작품의 글로벌 저변이 한 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오디션’이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현재 중국을 비한 대만, 홍콩, 베트남, 남미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 중 중국시장에서는 넷이즈와 이 작품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서비스 계약 등을 체결하는 등 다방면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이 외 ‘오디션’ IP 활용작들도 해외에 출시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