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일렉트로닉아츠(EA)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EA스포츠 UFC 4’ 한글판을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

EA밴쿠버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종합격투기 게임 ‘EA 스포츠 UFC’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시리즈 첫 한국어화가 지원된다.

이 작품은 ‘리얼 플레이어 모션(RPM)’ 기술의 적용으로 보다 자연스러운 클린치 상황이 연출된다. 새로운 테이크다운 애니메이션의 추가로 선수 및 컨트롤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발생하도록 개선됐다.

서브미션 단계에서 타격을 통해 트랜지션 서브미션으로 피니시를 가속할 수 있다. 또는 강렬한 슬램으로 탈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래플 어시스트 측면에서도 직관적인 작법이 도입됐다. 좌측 스틱 입력으로 바로 일어나거나 서브미션 시도, 더 유리한 그라운드 앤 파운드 포지션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또 버튼 입력 방식에서도 ‘탭’을 통해 빠르게 타격하거나 누르고 있는 ‘홀드’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강력한 일격을 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콤보를 합하는 역동적인 타격기가 구현됐다.

그라운드 상황의 공격자는 준과 원하는 타격 지점을 선택해 강력한 공격 기회를 노릴 수 있고 방어자는 헤드 무브먼트와 타이밍을 맞춘 카운터 트랜지션 등의 작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경기의 흐름을 뒤집는 강력한 한방을 성공시키면 바닥으로 녹아웃 되면서 얼굴이 일렁이는 리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