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31일 모바일게임 ‘별이되어라!’에 대규모 업데이트 ‘체인지 2.0’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도전자 던전’과 ‘영웅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성장 효율을 높였다. ‘영웅 컬렉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모든 영웅의 ‘퍼스트 임팩트’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도전자 던전’은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요소인 장비, 골드, ‘도전자 경험치’ 등을 획득할 수 있게 개편됐다. 장비 시스템 개편과 함께 강화에 필요한 보상 수급 개선도 실시했다.

기존 장비는 레이드나 상점에서만 획득 가능했으나 개편을 통해 도전자 던전, 상점 뽑기, 미궁 탐험대 등을 통해 얻을 수 있게 됐다. 또 장비 시스템 개편에 따라 모든 유저들에게 직업 전용 장비를 지급하기도 했다.

기존 ‘형상 변환 시스템’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한 컬렉션 시스템이 도입됐다. 수집한 ‘컬렉션 카드’를 합성해 더욱 강력한 능력을 가진 영웅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또 기존 신위 단계에서 ‘인피니티 강화’를 10단계 이상 달성한 캐릭터는 모두 ‘퍼스트 임팩트’ 등급으로 승급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110개 모든 영웅의 승급이 가능해져 보다 다양한 합이 가능해졌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월드 보스 플레이 시간 단축, ‘드래곤 버스터’ 개선 등 다양한 유저 편의성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체인지 2.0’ 업데이트를 기념해 9월 23일까지 ‘인피니티 9회 소환권’ 50장과 30만 루비를 접속 보상으로 지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