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대표 김진수)는 자회사 하이브를 통해 모바일게임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어그레시브 레츠코’ 판권(IP)을 활용한 퍼즐 게임이다. 회사 인테리어를 담당하게 된 레서판다 '레츠코'와 이를 둘러싼 직장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층별로 사무실의 콘셉트를 정하고 3매치 퍼즐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점수로 인테리어 소품을 구매, 사무 공간을 꾸며 나가는 메인 스테이지가 마련됐다. 또 약 100여화 정도의 원작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에피소드', 시간대별 다양한 미션이 주어지는 '특별 미션' 등으로 구성됐다.

주인공 레츠코 외에도 얄미운 직장 동료 '미어석 대리', 강압적인 상사 '황돈 부장', 빈틈없는 사장비서 '수리미' 등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캐릭터들은 각각의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테이지 구성에 따라 알맞은 캐릭터를 선택, 스킬을 사용하면 보다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한편 원작 애니메이션은내달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3기가 독점 방영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