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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구마구2020’ 홈런 쳤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15

넷마블의 ‘마구마구2020 모바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달 중 첫 번째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넷마블의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1위, 애플 앱스토어 10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마구마구’의 판권(IP)을 활용한 스포츠(야구) 게임이다.

원작 특유의 재미요소를 모바일에 녹여냈다. 또한 플레이 피로도를 낮춰주는 자동 파밍 플레이, 자유로운 선수 카드 거래, 프로야구 성적이 반영되는 라이브 카드 시스템 등 기존 게임들에선 보기 드문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스포츠 및 야구 게임 장르에만 한정해 살펴보면 이 작품의 흥행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이날 구글에서 스포츠 게임 인기 1위와 매출 1위를 동시에 기록하고 있는 것. 애플에서는 야구 게임 중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원작의 재미를 잘 살린 게임성과 독특한 콘텐츠로 유저들의 평가 역시 긍정적인 상황이다. 구글 평점 4.1점(5점 만점), 애플 4.7점으로 양대마켓에서 각각 4점대의 평점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유저 평가 중 원작의 재미난 플레이 요소 구현, 자유로운 이적센터, 직관적인 UI 및 실시간 랭크전 등이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인기와 관련해 예상된 수순이었다는 평가다. 원작 ‘마구마구’의 인지도가 매우 높아 앞서부터 유저들의 큰 관심을 모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을 출시 하루 전 사전 다운로드 만으로도 애플 인기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 회사가 이달 중 작품에 빠르게 업데이트를 단행할 계획이어서 인기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데이트와 관련해 박영재 사업본부장은 마구마구의 핵심 재미라 할 수 있는 뛰어난 타격감, 공수간의 수싸움을 포함해 직관적인 작과 짧은 플레이 타임이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달 중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순위 상승세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넷마블의 자체 IP를 활용한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흥행 성과에 따른 실적 기여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는 앞서 ‘A3: 스틸 얼라이브’ ‘스톤에이지 월드’ 등 자체 IP 활용작을 잇따라 출시해 흥행을 기록했다. 또한 연이은 신작들의 성공으로 연내 남은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하반기 ‘BTS 유니버스 스토리’ ‘제2의나라’ ‘세븐나이츠2’ 등 흥행 기대감이 높은 다수의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작품들의 연이은 성공으로 최근 이 회사의 주가는 연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전거래일 대비 6.3%의 하락세를 보이긴 했으나 그간 이 회사의 상승폭 등을 감안하면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

이 회사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지난 2분기 호실적 및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포함한 신작들의 기여로 외형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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