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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넷마블 `마구마구2020 모바일` 출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08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8일 모바일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출시했다. 인기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이 작품은 전날 애플 사전 다운로드 8시간만에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이 작품은 SD캐릭터, 화려한 연출 등 원작의 재미요소를 완벽히 살렸으며 이와 함께 모바일 환경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를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의 특징 중 하나로는 간단한 작법을 꼽을 수 있다. 이 회사 역시 작품 슬로건으로 ‘엄마도 할 수 있는 야구게임!’을 앞세운 바 있다. 이 같은 슬로건에 걸맞게 이 작품은 야구 게임 초보도 쉽게 익히고 즐길 수 있는 원버튼 방식을 지원한다.

공격할 원버트는 사용해 타이밍만 맞추면 호쾌한 타격이 가능한 것. 수비에서는 스트라이크와 볼을 지정한 후 던질 구종만 선택하면 된다. 패드를 이동하거나 구종을 선택해 게이지를 충전하는 번거로움이 생략돼 유저는 보다 작품에 깊이 몰입할 수 있다.

또 숙련작도 지원돼 컨트롤의 재미를 느끼는 것도 가능하다. 숙련작은 원작의 '마구마구' 작방식과 매우 흡사하다. 공이 올 것 같은 위치와 일반 및 파워 타격 여부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상대방과 치열한 심리전을 펼칠 수 있다.

이 외에도 타격 후 빨리 달리기를 연타하거나, 멀리 떨어지는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는 등 이른 바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존재한다.

간결하고 쉬운 대결 모드 역시 이 작품의 강점이다. 이 작품에선 다른 유저와 실시간으로 대전을 펼치는 것을 핵심재미로 삼고 있다. 실시간 대전은 실제 야구 규칙과 달리 3이닝으로 치러진다. 이를 통해 한판 한판의 플레이가 10분 내로 빠르게 결정된다.

3이닝에서도 승부가 나질 않는다면 승부치기로 승자가 결정돼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대결의 묘미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유저는 긴 호흡이 아닌 짧은 호흡으로 작품에 몰입하며 승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에서는 자신만의 팀을 꾸리는 과정 역시 쉽게 설계됐다. 재화 획득을 위한 싱글 플레이가 이뤄지는 것. 자동 플레이를 하기 싫다면 직접 플레이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팀 육성을 위한 반복적 플레이가 최소화돼 다른 유저와의 실시간 대전이라는 핵심 재미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

유저들간 자유로운 이적센터 거래 지원도 팀 꾸리기의 피로도를 낮춘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유저는 자신에게 필요한 선수를 쉽게 얻거나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라이브 카드 시스템을 통해선 다른 작품들과의 차별화된 재미도 체험할 수 있다. 라이브 카드는 국내 프로야구 경기 기록에 따라 선수 능력치가 변동되는 카드다. 특정등급은 없지만 능력치 분포가 매우 다양하고 프로야구와 연동되는 재미를 준다.

라이브 카드는 2주마다 성능이 업데이트 된다. 이에 따라 유저는 향후 좋은 성적이 예상되는 선수를 영입해 육성하는 등 게임과 실제 스포츠를 오가는 독특한 재미를 얻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작품은 쉽고 간편한 작과 플레이 피로도를 최소화해 유저간 승부에 집중한 게임이라 평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작 마니아 유저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야구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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