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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폴아웃’ 드라마로 제작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04

베데스다는최근 자사의 대표작 ‘폴아웃’ 시리즈를 아마존 스튜디오와 협업해 TV 시리즈로제작 중이라고 발표했다.

폴아웃 TV 시리즈는 HBO 웨스트월드 감독과 제작진이 맡았으며 토드 하워드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와 제임스 알트만 베데스다 소프트워크 디렉터도 참여한다.

이 같은 사실은 3일 폴아웃 공식 SNS에 짤막한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폴아웃 콘셉트에 맞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 중인 사실이 안내됐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다양한 VOD 영상을 서비스한다.

최근 ‘위쳐’ 시리즈를 드라마로 재구성해 성공한 넷플릭스의 새로운 경쟁작이 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특히 아마존 프라임과 넷플릭스 또한 경쟁 플랫폼인 만큼 두 경쟁사의 대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폴아웃 판권(IP)은 1997년 처음 발매된 원작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개 이상의 작품을 출시한 시리즈다. DLC까지 포함하면 20개가 넘는 콘텐츠를 포함한다. 핵전쟁 이후의 시대를 그리고 있으며 방대한 세계관과 자유로운 플레이로 유명한 작품이다. 독특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으로 전세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폴란드 소설을 기반으로 한 ‘위쳐’와 달리 게임이 원작이기 때문에 드라마는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더 친숙할 수 있다. 드라마 위쳐의 경우 소설판을 기반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게임만 플레이한 유저들은 다소 다른 콘셉트에 혼란을 느끼기도 했다.

아직 세부적인 드라마 공개 일정이나 영상이 공개되지 않았다. 팬들은 자신들이 즐겼던 게임 내 세계관이 그대로 구현되길 바랐다. 드라마 위쳐 출시 당시 소설과 게임 모두에게 맞지 않는 모습으로 구현된 요소들로 인해 비판받은 바 있다. 또 하나의 게임의 드라마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IP의 다각화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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