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

라이엇게임즈는 혁진 전 본부장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신임 대표에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대표는 이날부터 한국 법인을 이끌어 간다. 이 회사는 기업의 성장과 도약은 물론 '플레이어 중심' 철학에 기반한 서비스를 이어나가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대표는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비스 이전인 2011년 라이엇게임즈에 합류했다. 이후 인사, 총무 업무부터 게임 운영 서비스, 재무, 홍보 및 대외업무 등 다양한 영역을 지휘해왔다. 지난 1월 故박준규 전 대표 별세 이후에는 임시 대표 역을 맡아 내부 임원들과 협업하며 회사를 이끈 바 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올해 ‘레전드 오브 룬테라’ ‘발로란트’ 등의 다양한 신작을 선보였다. e스포츠적으로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프랜차이즈를 준비하며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