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은 1일 모바일게임 ‘폴아웃 쉘터’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베데스다게임스튜디오의 ‘폴아웃’ 시리즈 판권(IP)을 활용한 탐험 경영 게임이다. 중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말부터 다른 지역의 현지화가 이뤄졌다.

이 회사는 한국을 비,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의 퍼블리싱을 맡아 동시 출시했다. 기존 싱글 버전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협동과 경쟁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이 작품은 사라 라이언스, 매그놀리아, 션 등 기존 ‘폴아웃’ 시리즈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를 수집해 방공호(볼트) 밖의 세상을 탐험하며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이전과 달리 파티를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길드에 가입해 다른 유저들과 협력해 생산 효율을 높이거나 전투를 도와주는 등의 상호작용 요소를 구현했다. 격투장에서 다른 유저들과 대결해 랭킹을 상승시킬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