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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IP 모바일서도 통했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5-26

넥슨의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 판권(IP)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출시 후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2일 출시되자마자 양대마켓 매출 상위권에 진입해 서비스 2주 차에 접어든 26일 기준 구글 플레이 4위와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6일부터 1위를 유지 중이며 구글 플레이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누적 이용자 수는 글로벌 900만 명을 돌파했고 일일 최대 이용자 수는 357만 명으로 서비스 1주 차 기록을 경신했다.

카트라이더는 2004년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된 넥슨의 대표 IP다. 러쉬플러스의 성공은 16년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IP를 활용한 것에 있다. 과거 카트라이더를 플레이했던 3040 유저와 새롭게 모바일로 접하는 10대 유저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양대 마켓 순위

앱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국내 이용자 중 절반가량인 46.5%가 10대로 나타났다. 30대는 19.9%를 차지하며 20대 16.0%, 40대 13.8% 순이다. 캐주얼 장르로는 흔치 않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10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끈 요인으로는 실력 기반의 승부가 꼽힌다. 캐쥬얼 레이싱 장르지만 드리프트 테크닉 등 레이싱에 중요한 기술을 능숙하게 사용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단순 반복 플레이나 과도한 현금이 필요한 다른 장르와는 차별화된 점이다. 또 한 판에 약 3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소요돼 가볍게 즐기는데 부담이 적다.

이외 게임 내 보이스 채팅을 지원하고 소셜 공간 마이룸을 선보이는 등 커뮤니티 기능도 잘 갖춰져 있어 유저간 몰입도도 증가시켰다.

이 회사는 10대 사이에서 호감도가 높은 장성규와 김민아를 게임 광고 모델로 채택해 모바일 게임의 주 이용층인 이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 대회도 열어 보는 재미도 선사할 전망이다. 31일 열리는 이 대회에서는 장성규, 김민아, 유튜버 김재원과 릴카 등 유명인들이 등장이 예고됐다.

넥슨 관계자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꾸준한 업데이트로 카트라이더 IP가 다시 한번 국민게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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