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플레이스테이션(PS)4 및 윈도 전용 ‘삼국지14’에 은하영웅전설과의 콜라보레이션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3탄 ‘자유행성동맹 vol.1’을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콜라보 DLC 3탄은 쇤코프, 카젤느, 아텐보로, 프레데리카 등이 등장한다. 이들은 각각 전용 ‘개성’ 및 ‘전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국지’ 세계에서도 원작과 같이 ‘불패의 마술사’ 양을 받들게 된다는 설정이다.

해당 콜라보 캐릭터의 능력과 개성, 전법 등은 모두 판권원 측으로부터 확인을 받았다. 또 배포 기한이 27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콜라보 DLC 1탄 ‘라인하르트&양’을 배포 중이다. 또 이달 콜라보 DLC4탄인 ‘은하제국 vol.2’를 비롯해 매달 ‘자유행성동맹 vol.2’ ‘콜라보 시나리오’ 등의 DLC를 순차적으로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콜라보 DLC뿐만 아니라 if 시나리오 ‘한의 충신’ 추가 및 인공지능(AI) 강화 등을 포함한 무료 업데이트도 배포됐다. 이를 통해 동료 엔딩으로 특전 획득이 가능해졌으며 ‘사실 무장 편집’ 기능에서 ‘몰년’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