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3일 캡콤아시아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PS)4, X박스원 전용 ‘바이오하자드 RE:3’ 한글판 패키지를 발매했다.

이 작품은 99년 발매돼 누적 판매량 350만장을 기록한 ‘바이오하자드3 라스트 이스케이프’를 최신 기기 환경에 맞춰 재구성한 호러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해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RE:2’를 포함, 판매량 9400만장을 달성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계보를 잇는 신작이다.

이번 작품은 ‘라쿤 시티’와 ‘탈출’을 테마로 한다. 전작과 같은 라쿤 시티를 무대로 도시를 덮친 생물재해의 프리퀄과 그 결말이 그려진다.

원작을 재구성한 메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4대1로 진행되는 온라인모드 ‘바이오하자드 레지스탕스’도 수록된다. 레지스탕스 모드에서는 실험자 ‘미스터마인드’와 실험 시설에서의 탈출을 시도하는 생존자들 간의 비대칭 대전 서바이벌 호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작의 심의등급은 청소년이용불가다. 선공개된 데모 버전 및 금일 정식 발매된 제품 본편을 플레이한 유저를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유저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해당 내용은 게임피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